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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후반기 첫 선발' 류현진, 1피안타 1볼넷 1K 무실점

기사입력 2017.07.25 12:30 / 기사수정 2017.07.25 12:51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26일 만의 복귀 전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5회 실점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트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9번 타자로 타순에도 이름을 올렸다.

1회 안타 하나를 내주긴 했지만, 삼진 하나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류현진은 2회, 3회 도합 삼진 3개를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하지만 4회는 위기였다. 류현진은 안타와 볼넷을 각각 2개씩 내주며 2실점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 그라니트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고, 콜론이 힛앤런 작전으로 1루 주자를 진루시키고 아웃됐다. 이어진 1사 2루 상황 류현진은 도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마우어에게는 볼넷을 내줬다. 이어 사노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위기를 막았다. 류현진은 5회까지 총 79개의 공을 던졌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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