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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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 없이 1볼넷으로 9G 연속 출루…TEX 3연승

기사입력 2017.07.24 09:04 / 기사수정 2017.07.24 09:04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출루 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지만, 안타 행진은 5경기에서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5푼2리에서 2할4푼8리로 하락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제이크 오도리찌와 맞서 1루수 땅볼에 그쳤다. 2-2로 맞서던 3회초에도 오도리찌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3-5로 뒤지던 5회초에는 무사 1루 상황 오도리찌에게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이후 마자라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3-5 점수가 이어지던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토미 헌터를 상대했지만 풀카운트 승부 끝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6-5로 역전한 9회초에도 바뀐 투수 앤드류 킷드릿지와 맞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텍사스는 2회초 선취점을 뽑은 후 4회말 역전당했지만, 8회초 재역전에 성공하면서 결국 6-5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이어갔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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