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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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즈, 9회말 끝내기 안타로 4연승

기사입력 2008.09.21 10:00 / 기사수정 2008.09.21 10:00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뉴욕 양키즈가 한국시간으로 9월 21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올시즌 80번째 홈경기에서 9회말 로빈슨 카노(27, 2루수)의 끝내기 안타로 1-0의 천금같은 승리를 챙겼다.

이 날 볼티모어의 선발투수였던 브라이언 버레스(28)에게 의외의 고전을 면치 못하던 양키즈 타선은 너무나 답답했고, 9회말 2사 만루까지 0-0이던 경기는 정말 알수가 없었다.

하지만 양키즈의 카노는 팬들의 기대를 전혀 저버리지 않았고, 같은팀의 '영원한 철옹성' 마리아노 리베라(40, 마무리투수)는 9회초에 등판해서 1이닝동안 1탈삼진, 무실점의 성적을 기록했고, 9회말 팀이 득점을 올리면서 올시즌 6승(5패, 방어율1.47)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최근 계속 1점차로 4연속 패배를 당하고 있는 볼티모어는 팀타선의 좀처럼 살아나고 있지 않아 감독과 코치진들의 얼굴에는 근심이 짙게 서려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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