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엄태구가 건강 적신호로 인해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2'에서 아쉽게 하차한다.
엄태구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최근 간수치 등이 높아 정밀 검사를 진행하면서 무릎, 십자인대 등 모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1,2달 가량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건강 악화로 인해 엄태구는 아쉽지만 '나쁜 녀석들2'에서 하차한다. '나쁜 녀석들2'의 경우 액션신이 다수있어 현 몸상태로는 소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개봉을 앞둔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에서 신스틸러로 맹활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서 알게 된 부상이기에 더욱 아쉽다. 엄태구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건강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나쁜 녀석들2'는 박중훈, 강하늘, 주진모, 최귀화 등이 합류했으며 조만간 제작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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