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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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축하해"…황재균, 조쉬 린드블럼 롯데 컴백 응원

기사입력 2017.07.13 15:24 / 기사수정 2017.07.13 15:24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조쉬 린드블럼의 롯데 자이언츠 복귀를 축하했다.

황재균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 돌아가게 된 것을 축하해. 내 친구 행운을 빌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롯데 시절 황재균와 린드블럼이 함께한 추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자신의 사인을 선물하기도 하고 그라운드 위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 사석에서 만나 어마어마한 양의 회전초밥을 먹은 뒤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국경을 넘어선 이들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린드블럼은 이날 계약 총액 47만 5000달러로 롯데와 계약했다. 2015~2016시즌 이미 롯데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딸의 치료 차 KBO리그를 떠났었다. 특히 32경기서 210이닝을 소화해 13승11패 평균자책점 3.56을 올렸던 2015의 맹활약을 재현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jjy@xportsnews.com / 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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