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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녀' 강신효 추포…주원, 의식 잃고 기억 되찾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7.07.10 23: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을까.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27회·28회에서는 견우(주원 분)가 혜명공주(오연서)를 위해 귀면탈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명공주는 중전 박씨(윤세아)를 찾아갔고, "도성에 새로 뿌려진 지라시 보셨습니까. 그걸 뿌린 사람이 궁금합니다. 추성대군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라며 10년 전 과거에 대해 물었다. 

중전 박씨는 "알면 후회할 텐데. 상처받을 게다"라며 비아냥거렸고, 혜명공주는 "해서 찾아왔습니다. 제가 상처받는 거 상관 안 하시지 않습니까"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중전 박씨는 "쫓겨난 네 어미와 사통을 벌였다. 또한 그 죄를 덮기 위해 역모를 발각되어 죽게 됐지. 그래서 네 어미는 폐위가 된 것이지. 여태껏 네게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진실이다"라며 폭로했다.

그러나 혜명공주는 "추성대군에게 물어보려고 합니다. 귀면탈이 되어 다시 나타났다합니다. 얼마나 원통하면 돌아왔겠습니까. 조심하십시오"라며 압박했고, 중전 박씨는 "무슨 뜻이냐"라며 화를 냈다. 혜명공주는 "그건 중전마마께서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 견우는 10년 전 과거를 알아내기 위해 귀면탈을 뒤쫓았다. 혜명공주는 견우에게 "궐에서 나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아바마마와 할마마마를 걱정하셨어. 그런 분이 사통? 누가 뭐래도 난 믿어. 어마마마. 결백 밝힐 거야. 그리고 어마마마를 그리 만든 그 자들 꼭 죗값 치르게 할 거야"라며 털어놨다.

특히 견우는 월명(강신효)과 싸우는 귀면탈을 도왔다. 월명은 추포됐지만 낭떠러지로 견우는 굴러떨어졌고, 잃어버렸던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려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앞으로 견우가 폐비 한씨(이경화)의 억울함을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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