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엑소가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번 활동에선 음악 방송 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곡을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8일 정규 4집앨범 'THE WAR'를 발표하는 엑소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8일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Ko Ko Bop' 티저를 공개한 엑소는 이번주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임한다. 엑소는 주요 음악 방송 출연에 앞서 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 앞에서 신곡 '코코밥'을 가장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비록 녹화 방송이라 뒤늦게 전파를 타지만, 정식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예능에서 신곡을 제일 먼저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최근 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아는 형님'을 찾아 신곡 무대를 보여줘왔다. 최근 가장 잘 나가는 대세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는 '아는 형님'은 이제 가수들의 정식 컴백 무대가 됐다.
이어 엑소는 오는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코코밥' 무대를 선보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후 여러 음악방송에 출연할 계획이다.
한편 엑소 새 앨범 '더워'는 데뷔 때부터 이어오던 엑소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코코밥'은 의미있는 발음을 가진 'Ko Ko'와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을 의미하는 'Bop'이 결합된 단어로, 리듬에 맞춰 신나게 추는 춤이라는 뜻을 부여한 만큼, 올 여름 엑소가 선사할 음악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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