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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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토크] '복면가왕' 오하영 "제 목소리만으로 된 노래, 벅차고 설렜다"

기사입력 2017.07.10 14:0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오하영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은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도와줘요 뽀빠이 올리브소녀'로 출연했지만,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날 오하영은 '시금치 먹고 파워업 뽀빠이'와 태연, 종현의 '숨소리'를 열창했지만, 투표 결과 가면을 벗게 됐다. 이후 솔로곡으로는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오하영은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기뻤다. 많은 분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정말로 영광이었다. 처음이라 많이 떨고 긴장해서 제대로 못 한 것 같아 아쉽지만, 그래도 대중분들에게 제 목소리로 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벅차고 설렜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하영은 정은지, 남주, 보미에 이어 에이핑크 중 네 번째로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네 사람 모두 숨겨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걸그룹이라서 맞서야 했던 '노래 못 한다'는 편견을 깨고 있다. 오하영은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할 테니 많은 곳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뵙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달 26일 '핑크 업'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파이브'로 음악 방송 3관왕을 거머쥐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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