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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박보람, 오렌지빛으로 풀어낸 이별 감성

기사입력 2017.07.07 09:0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오는 13일 컴백을 확정한 가수 박보람이 새 미니앨범 ‘오렌지 문(ORANGE MOON)’의 두 번째 컴백 포토를 공개했다.

박보람의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전 8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얼굴이 나오지 않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두 번째 컴백 포토를 게재해 앞으로 선보일 미니앨범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날 공개된 첫 번째 컴백 포토에 담긴 ‘그렇게 나빴던, 넌 왜’라는 문구와 오늘 공개된 두 번째 컴백 포토의 ‘넌 왜, 공기처럼 맴도는데’라는 문구가 묘하게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헤어진 연인을 원망하면서도 잊지 못하는 글귀가 마치 사랑에 지친 여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해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의 발랄한 콘셉트와 상반된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첫 번째 컴백 포토에서는 앨범명 ‘오렌지 문’과 같이 오렌지빛 달을 연상케 하는 구슬을 입에 물고 나른한 표정을 지은 데 이어, 이번에는 물속에서 곧 흩어질 듯한 구슬이 표현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색다른 모습을 예고한 박보람은 지난해 4월 발표한 ‘다이나믹 러브’ 이후 1년 3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며, 데뷔곡 ‘예뻐졌다’에 이어 ‘연예할래’, ‘다이나믹 러브’ 등의 히트곡과 다수의 드라마 OST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음원퀸’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박보람은 오는 13일 오후 5시 30분 Mnet 디지털 채널 M2가 제작하는 음원 런칭 프로젝트 ‘엠넷 프레젠트’에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해 Mnet 방송과 M2의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곡을 만날 수 있어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한편, 박보람의 두 번째 미니앨범 ‘ORANGE MOON’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CJ E&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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