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남경읍이 창작 뮤지컬 '벤허'로 8년만에 돌아온다.
최근 종영한 SBS ‘초인가족’에서 꽃중년의 매력을 보여준 남경읍이 뮤지컬 ‘벤허’의 ‘퀸터스’역을 맡으며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아카데미상 11개 부문을 수상한 동명영화로 잘 알려진 뮤지컬 ‘벤허’는 한 남성의 삶에 담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등을 다룬 내용이다.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에서부터 인상을 남긴 해상 전투, 전차 경주 장면 등을 새롭게 재해석한다.
남경읍은 노예로 끌려간 주인공 ‘유다 벤허’가 승선한 함선의 사령관이자 후에 그를 양자로 삼는 ‘퀸터스 아리우스’ 역을 맡았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베테랑 배우 남경읍이 '벤허'에서는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벤허'에는 남경읍 외에도 유준상, 카이, 박은태, 아이비 등이 출연한다. 8월 25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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