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0 07:50 / 기사수정 2008.09.10 07:50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올해 2월 5일,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가 얼마 전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던 코비 브라이언트가 다시 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유는 '부상회복 기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인데, 손가락 수술을 받게 되면 약 12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즉 12월 중순까지는 코트에 복귀할 수 없다는 얘기이고, 이렇게 되면 정규시즌에 레이커스의 전력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코비 스스로 수술을 하지 않고 시즌에 임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 같다.
한편, 부상에서 회복한 레이커스의 센터, 앤드류 바이넘은 다시 8천만 불 연장 계약 카드를 꺼내들었다. 바이넘의 에이전트인 데이빗 리는 "바이넘의 무릎 부상은 완치되었다"며 연장 계약을 제시했고, 바이넘은 "난 코트위에서 플레이 할 뿐이다. 코트 밖에서의 일은 나의 에이전트가 할 일이고, 난 결과를 지켜보면 된다."고 얘기했다. 만약 구단과 바이넘 측이 10월 31일까지 연장계약에 합의하지 못하면 바이넘은 내년 여름에 제한적 FA가 된다.
올랜도에서 태어난 가드 처키 애킨스는 前 NBA 선수인 테이트 조지와 지역 개발업자인 스티브 코지와 손잡고 Orlando Pathway Development LLC 라는 다목적 건설 회사를 설립하고 조인트 벤쳐 형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자크 랜돌프를 멤피스로 보내고 그 대가로 다르코 밀리시치와 마르코 야리치를 뉴욕으로 보내는 멤피스와 뉴욕, 양팀 간의 딜은 거의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랜돌프는 그의 친구에게 "트레이닝 캠프가 시작하는 9월 30일 전에는 아마 멤피스에서 딜을 마무리 짓게 될 거야" 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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