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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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은 지켜주길"…갓세븐 마크, 지나친 팬심 우려

기사입력 2017.07.04 09:45 / 기사수정 2017.07.04 09:45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그룹 갓세븐 마크가 팬심에서 불거진 팬들의 지나친 행동에 대해 걱정과 우려를 표했다. 

마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마크예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마크는 이어 전날 상황을 전했다. 그는 "팬미팅 갔다가 한국에 왔는데 어제 오늘 비가 많이 오네요. 사실 어제 공항 도착해서 숙소로 이동하는데 마음이 조금 좋지 않았어요. 어제 비가 와서 어둡고 길이 미끄러웠는데 급하게 차로 따라오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혹시나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 했어요. 그 차들이 숙소 앞까지 따라오는 걸 보고 마음이 좀 더 그랬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사실 숙소는 개인적인 공간으로 사생활이 지켜지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GOT7을 응원해주는 아가새들을 보면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지만 숙소처럼 사적인 공간에서 마주치는건 조금 당황스럽고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해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우리 다 좋은 곳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 이해해줬으면 좋겠어요. 고마워요"라고 당부했다.

마크가 속한 그룹 갓세븐은 지난 3월 13일 미니앨범 'FLIGHT LOG : ARRIVAL'를 발표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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