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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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권지용' 인트로 이번엔 표절논란…"피아노 비트 비슷"

기사입력 2017.06.30 17:13 / 기사수정 2017.06.30 17:1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이달 초 발매한 '권지용'에 수록된 첫 번째 트랙 인트로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힙합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권지용' 인트로가 Kyle 'iSpy'와 흡사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실제로 두 곡의 초반부가 비슷하게 들려 네티즌들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힙합 팬들은 "반복되는 피아노 비트가 비슷하다"고 주장했으며, 팬들은 "완전히 다른 노래"라고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과 지드래곤 본인 모두 이번 의혹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번 '권지용'으로 여러번 곤욕을 치렀다. 우선 CD가 아닌 USB 포맷을 취하면서 앨범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을 부추겼다. 이 가운데 가온차트 측은 "저작권법상 전송(다운로드 서비스)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결국 '권지용' USB는 디지털 차트와 다운로드 차트에만 반영된다.

이 뿐만 아니라 일부 팬들은 '권지용' USB에서 잉크가 번져 나온다는 이유로 '저품질'이라고 주장, 여러 불만을 표하면서 YG 측이 수습에 나서기도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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