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05 17:11 / 기사수정 2008.09.05 17:11
[엑스포츠뉴스 = 박종규 기자]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에 빛나는 장미란과 사재혁이 야구장을 찾는다.
히어로즈는 오는 7일 두산 베어스와 목동 홈경기에 베이징 올림픽 역도부문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사재혁을 시구, 시타자로 각각 선정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 역도 75Kg 이상급에 출전하여 인상 140Kg, 용상 186Kg, 합계 326Kg으로 세계 신기록을 3차례 수립, 한국여자 역도 부문에서 첫 금메달을 수상했던 장미란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같이 금메달을 수상했던 야구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기쁘다. 개인적으로 2004년 한국시리즈에서 시구를 한 경험이 있어 그때의 감각을 잘 살려 멋진 시구를 해보겠다.” 라는 말로 시구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시타자로 나서는 사재혁은 베이징 올림픽 역도 77Kg급에 출전하여 16년 만에 남자 역도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 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사재혁은 “야구장 초대에 감사하며, 야구가 익숙하지는 않지만 멋진 시타를 해보이겠다.”라는 말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구, 시타자로 나서는 장미란, 사재혁은 경기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리스트인 이택근, 장원삼선수와 기념촬영을 할 예정이며, 구단에서는 시구, 시타자로 나서는 장미란, 사재혁에게 기념품을 전달한다.
[사진 = 장미란 ⓒ 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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