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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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빅뱅 탑, 오늘(29일) 대마초 흡연 혐의 첫 공판 출석

기사입력 2017.06.28 16:0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 첫 공판이 열린다.

탑은 2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에 참석한다. 당초 탑이 지난 6일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을 차리지 못해 병원으로 후송돼 공판기일 연기 가능성도 있었지만, 변경 없이 예정대로 공판이 진행된다.

현재 탑은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한 병원으로 옮겨 신경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협진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탑은 지난해 10월 한 가수 지망생 A씨와 함께 자신의 자택에서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2월 입대해 의경으로 복무 중이던 탑은 해당 사건으로 직위 해제됐다.

한편 재판부는 앞서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A씨의 1심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및 약물 치료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명령한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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