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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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무한도전' 김수현, 빙구면 어때 수트핏이 '대유잼'

기사입력 2017.06.25 06:50 / 기사수정 2017.06.25 00:5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무한도전'에 두 번째 출연한 김수현이 '빙구'다운 귀여움부터 깔끔한 수트핏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볼링 대결에 승리한 김수현에게 밥차를 주기 위한 '찾아라 맛있는 밥차' 특집 첫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수현을 찾아간 제작진은 선물과 함께 '딱 한 번 만 볼링 더 치자 수현아'라는 재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대결에서 "190점은 치겠다"고 호언장담했으나, 170~180점에 그친 김수현은 "나도 많이 아쉬웠다"고 재도전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는 김수현을 위한 몰카였다. 제작진은 김수현의 레일에만 오일을 칠해 볼컨트롤을 방해했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치는 공은 치는 족족 스트라이크가되도록 장치를 설치했다.

자신의 마음대로 들어가지 않는 공에 김수현은 당황해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옆에서 계속 김수현을 놀리며 볼링으로 김수현을 놀릴 수 있는 기회를 누렸다. 티나는 몰카에도 속아 넘어가던 김수현은 결국 앞으로 쓰러지는 볼링핀에 모든 걸 알아챘다. 그는 몰카에 당한 소감을 빙구같은 웃음으로 표현했다.

김수현을 위한 진짜 특집은 바로 밥차 추격전이었다. '무한도전' 추격전의 상징같은 검은 수트를 입고 등장한 멤버들과 김수현. 김수현은 압도적인 피지컬로 눈이 즐거워지는 '수트핏'을 자랑했다.


하지만 영화같은 비주얼에도 빙구 매력은 어디 가지 않았다. 추격전에 신이 난 그는 멤버들을 따라 다양한 추임새를 외치며 남다른 각오를 뽐냈다. 잠금화면에 있는 자신의 사진을 보다가 유재석에게 "얘 지금 자기 이름 검색하고 있어"라는 오해의 시선을 받았을 땐 과하게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전파를 탄 예고편에서는 수트를 입고 서울 전역을 누비는 김수현의 모습이 공개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영화같은 비주얼에 예능감을 탑재한 김수현, 그의 새로운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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