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성오가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의 '김생민의 베테랑' 코너에서는 배우 김성오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성오는 무명시절 아르바이트 생활에 대해 "호프집에서 서빙하고, 연말이 되면 사람들이 종각으로 몰리는데 폭죽을 미리 구매해 판매했다. 전철을 타고 갔는데 경쟁자가 정말 많더라. 밖으로 나가기 전부터 양옆에 다 있더라. 작전을 바꿔 본전 치기로 가자고 했다. 싸게 판매해서 이윤이 8천원이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날 알리기까지 10년 정도 걸렸다. '아저씨'를 기점으로 배우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새로워서 더 좋아해주셨던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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