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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베이식X나윤권, '솔직입담'+'귀호강 라이브'로 매력 발산 (종합)

기사입력 2017.06.23 14:07 / 기사수정 2017.06.23 14:07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래퍼 베이식과 가수 나윤권이 솔직한 입단과 함께 청취자의 귀를 의심케 하는 멋진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베이식과 나윤권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먼저 베이식은 DJ 최화정에게 '쇼미더머니 시즌6' 참가자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베이식은 "본선에 올라가면 실력이 다 비슷하다. 모든 것은 운에 달려있다. (그 운은) 현장에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벌스(Verse)들을 갖고 있다면 새로운 미션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는 팁을 전수했다.

베이식은 이어 지난 2월부터 래퍼 최초로 매월 앨범을 발매하는 프로젝트인 'WTF(Way To Foundation)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베이식은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땐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막상 말을 뱉고 나니까 팬들과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퀄리티 있게 만들려다 보니까 정말 힘들다"는 솔직한 고백을 했다.

나윤권은 방송인 신동엽이 언급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솔직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윤권은 "활동을 안하는 비성수기 때 '오늘 뭐먹지'에 출연했다. 그때 신동엽 선배님이 요리 잘하는 '미국 아줌마' 같다고 했다. 별로 득이 없었던 방송인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윤권은 동료 연예인 친구에 대한 질문에 "연예인 친구들이 많이 없다. 남자 형이나 또래를 아는 정도다. 김조한, 성시경, 케이윌이다"는 솔직한 인맥관계를 털어 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베이식은 '아는 여자'를 나윤권은 '나였으면'을 각각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으며 한 청취자는 "CD를 틀은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의 라이브 실력을 극찬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S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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