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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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노홍철 "큰 호강하고 와…권하고 싶은 프로"

기사입력 2017.06.21 14:32 / 기사수정 2017.06.21 14:3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비긴 어게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2층 홀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 어게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윤환PD,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참석했다. 

세 뮤지션과 함께 '귀호강' 및 '눈호강'을 다녀온 노홍철은 특유의 웃음으로 제작발표회를 시작했다. 

노홍철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두 나라를 다녀왔다"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다. 할 게 없다. 고민 조차 없었다. 할게 없다"고 거듭 힘줘 말했다.

그는 "너무나도 큰 호강, 정말 여행과 음악감상을 하고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이 자리에 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다. 내 영상이 나오는게 감개무량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의상이 과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며 "오늘이 아니면 메이크업도 의상도 없어서 뽐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비긴 어게인'에 대해 "했던 어떤 프로그램보다 권하고 싶다. 편안하고 따뜻하다. 배울 점이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꼭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 몇 분 나오는지 봐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윤환PD는 "노홍철의 역할은 세 뮤지션이 가는데 같이 가기 좋은 재밌고 착한 동생"이라며 "음악하는 형 누나와 다니면 그가 어떻게 변할지 차차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긴 어게인'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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