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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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퀸즈 고마워"…'5년 만의 1위' 티아라, 팬들과 나누는 기쁨

기사입력 2017.06.21 08:57 / 기사수정 2017.06.21 08:57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4인조로 컴백한 그룹 티아라가 '내이름은'으로 5년 만에 정상에 오른 가운데, 멤버들 또한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티아라는 20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내 이름은'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상이 확정되자 멤버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각자 인스타그램으로 못다 전한 소감을 전했다. 먼저 효민은 축하 케잌 사진과 방송 후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저희 5년 만에 1위 했어요. 우리 팬분들이 그렇게 주고 싶어 했던 선물이잖아요. 선물 감사히 잘 받을게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글을 보니 2012년 2월 17일이 마지막 1위였다고 하는데, 성적에 연연하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막상 이렇게 1위를 받으니 기쁜 건 어쩔 수 없나 봐요"라고 기쁨을 전했다. 

또 "현장에서, 그리고 밖에서 응원해 주신 우리 팬분들 그리고 티아라 스텝분들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지연 또한 "5년. 5년 동안 우리보다 더 힘들었을 가족들 팬분들 함께 해준 스텝언니오빠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그리고 우리 퀸즈들 너무너무 고마워요 정말"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수상소감 한마디도 못 해서 죄송해요.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울지 마요 다들 미안 내가 제일 울었어"라고 덧붙였다.


은정 역시 "5년 4개월여 만의 1위. 더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함께하진 못했지만 안아주고 싶은 우리 멤버들. 멤버보다 더 감격하고 울었을 우리 퀸즈. 5년 4개월여 동안 힘들게만 만드는것 같아서 항상 미안했는데 오늘만큼은 마음 아파하지 말고 행복해했으면 좋겠어요"라며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티나잇"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큐리는 "저희 오늘 1위 시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동안 좋았던 일 슬펐던 일 힘들었던 일 너무 많았지만 지금까지 곁에 남아서 응원해주는 팬분들 또한 그 모든 일들을 함께 기뻐했고 함께 슬퍼해 주신 분들입니다. 끝까지 이렇게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믿어주고 사랑해주신 퀸즈 여러분들께 너무 고맙고, 사랑하고, 앞으로는 퀸즈분들과 다 함께 꽃길 걷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티아라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수상소감도 못하고 우는 모습만 보여서 미안했어요"라고 덧붙였다.

jjy@xportsnews.com / 사진=SBS MTV, 효민·지연·은정·큐리 인스타그램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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