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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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타 3타점' 롯데 김문호 "장타 고려 안했다...출루에 집중"

기사입력 2017.06.20 21:5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한 롯데 자이언츠 김문호가 활약 후 소감을 밝혔다.

롯데는 2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30승 37패를 기록한 롯데는 7위를 사수한 반면, kt는 25승 43패를 마크하며 5연패에 빠졌다. 

선발로는 '에이스' 박세웅이 나섰다. 박세웅은 kt 타선을 맞아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연패 마감에 기반을 마련했다.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뽑아내며 10득점을 기록, 오랜만에 화끈한 화력을 선보였다.

경기 후 김문호는 "팀이 연패 중이라 아무래도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다시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나도 최선을 다해야 하고 모든 팀원이 이기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첫 홈런을 만들어서 기쁘지만 장타를 만들려고 생각하진 않았고, 정확하게 맞추고 출루에 신경써서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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