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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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투수' KIA 최영필 은퇴, 전력 분석 맡는다

기사입력 2017.06.09 17:3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타이거즈 최고령 투수 최영필(43)이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KIA는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최영필에 대한 웨이버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영필은 최근 구단에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최영필의 뜻을 받아 들여 웨이버공시 신청을 하게 됐다. KIA 구단은 최영필에게 전력 분석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1997년 현대 유니콘스 1차 지명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를 거쳐 2014년부터 KIA에서 뛴 최영필은 20시즌 동안 50승63패 58홀드 16세이브 4.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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