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06 18:32 / 기사수정 2008.08.06 18:32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호비뉴의 첼시 행은 과연 이루어질까.
브라질의 권위지 '오 에스타다오 데 상파울루' 인터넷판은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비뉴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8월 6일자 기사를 통해 전했다.
첼시는 이번 주 수요일 런던에서 호비뉴의 에이전트 와그너 리베이로를 만날 예정이다. 리베이로는 화요일에 이미 영국에 도착했고 이에 따라 협상 과정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오 에스타다오 데 상파울루'는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라몬 칼데론 구단주와 베른트 슈스터 감독이 여전히 호비뉴를 놔 줄 생각이 없기 때문에 그의 이적이 실제로도 일어날지는 미지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과 올림픽 불가 통보 등을 겪으며 호비뉴 본인의 마음이 레알에서 떠난 상태여서 조만간 이적 협상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호비뉴 자신은 물론이고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 첼시 감독은 이적 협상이 빨리 마무리되어 리그 개막전인 8월 17일 포츠머스와의 경기에서 그가 데뷔전을 치를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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