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감독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와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가 동반 선전 중이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10만3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74만2816명을 기록하며 올 주말 200만 관객 돌파를 기대케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돌풍을 이끌고 있는 '노무현입니다'도 꾸준히 관객이 들고 있다. 故노무현 대통령의 2002년 대통령 경선 당시를 다룬 이 작품은 일일관객수 7만336명을 기록, 누적관객수 74만438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3위는 '겟 아웃'이다. 3만5642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79만9503명.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1만9226몀을 동원하면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88만4864명을 동원해 100만 관객 돌파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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