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28 23:42 / 기사수정 2008.07.28 23:42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시훈] 경남 FC가 브라질 유학파 출신의 미드필더 이상민을 영입했다.
28일(월) 경남은 보도자료를 톨해 지난 2000년부터 9년간 브라질에서 축구 유학고 선수 생활을 겸해온 유망주 미드필더 이상민(22)을 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지나 2000년 묵호중학교를 중퇴하고 브라질로 건너가 브라질 유학 생활을 해온 미드필더로 볼 키핑과 볼 재간 등 볼을 다루는 능력이 좋고, 미드필더에게는 중요한 넓은 시야를 갖춘 유망주다.
경남은 지난해 브라질 꾸리찌바 전지훈련에서 인연을 맺어 관계를 이어오다가 조광래 감독과 코치진의 영입결정에 따라 이날 계약을 성사하면서 경남 소속으로 한 달 뒤 K-리그에 데뷔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광래 감독은 "이상민은 좁은 지역에서의 패싱 능력과 볼 컨트롤이 뛰어나다. 게임을 읽고 운영하는 능력도 강점이다."라고 이상민을 높이 평가하였고, 이상민 또한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싶은 포부와 함께 "경남에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경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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