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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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브라질 수비수 헤나또 영입

기사입력 2008.07.28 15:08 / 기사수정 2008.07.28 15:08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후반기 전력 강화를 위해 수비수인 특급 선수를 25일(金)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남과의 계약을 위해 22일 한국에 도착한 새 용병은 브라질 출신의 헤나또넷슨 베나티(27 , Renato Netson Benatti)

전남은 25일 프로축구 연맹에 헤나또라는 이름으로 등록을 마쳤고 등번호는 42번을 받았다. 188cm, 83kg의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헤나또는 브라질 올림픽 대표를 거쳤으며 특히 2003년 JUVENTUDE에서 활약 당시 30경기 출전에 2골을 넣을 정도로 득점력을 갖춘 수비수이다.

1998년 브라질 명문클럽 JUVENTUDE에서 프로 선수생활을 시작한 뒤 2003년/2004 ALMERIA(Espanha), 2004/2006 JUVENTUDE(Brazil), 2006/2007 NAVAL FC(Portugal)을 거쳐 현재까지 BOTAFOGO FC(Brazil)에서 활약했다. 장신에 탄탄한 몸을 가졌으며 공중볼과 위치선정이 뛰어나고 상대와의 몸싸움에 강한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5월 초 노상래 코치를 브라질로 직접 보내 그의 활약상을 지켜본 뒤 최종 낙점한 수비수로 전남은 후반기 리그를 앞두고 수비수 전력보강을 마무리했습니다.

헤나또는 8월30일(土) 19:00 드래곤즈 구장에서 벌어지는 K-리그 17차전 성남과의 경기에서 홈 팬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전남이 25일 영입을 발표한 헤나또 (C) 전남드래곤즈]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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