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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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 부모 죽인 허준호에 복수 결심 (종합)

기사입력 2017.05.24 23: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군주' 유승호가 허준호에게 복수를 결심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9회·10회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대목(허준호)에게 복수를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목은 왕(김명수)과 영빈 이씨(최지나)를 죽였다. 이범우(정두홍)는 "이제 저하가 조선의 왕이십니다. 반드시 살아 돌아와 대목을 무너뜨리고 성군이 되십시오"라며 목숨 걸고 세자 이선(유승호)을 지켰다. 이범우는 이청운(신현수)에게 "어떠한 일이 있어도 세자 저하를 지켜야 한다"라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이후 김화군(윤소희)은 대목보다 먼저 세자 이선을 발견했다. 김화군은 "저하의 시신을 확인하기 전까지 절대 칼을 거두지 않으실 거야"라며 걱정했다. 김화군은 곤(김서경)에게 굴서맥을 받은 뒤 세자 이선에게 먹였다.
 
세자 이선의 맥은 일시적으로 멎었고, 이때 대목이 세자 이선을 발견했다. 대목은 천민 이선(엘)에게 다시 가면을 씌운 뒤 왕으로 만들었다. 게다가 대목은 대비(김선경)에게 양수청에 조폐권을 달라고 협박했다.
 

또 세자 이선은 "지금 뵈러 가지 못하는 소자를 용서하십시오. 소자 힘을 길러 대목을 무너뜨린 후에 찾아뵐 것이니 부디 그때까지 편안히 쉬시옵소서"라며 복수를 결심했다. 세자 이선은 우보(박철민)에게 "더 이상 누구도 희생시키지 않고 대목과 싸워 이기고 싶습니다"라며 사정했다.
 
우보는 "아무것도 하지 마라. 네 놈이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 깨닫기 전에는 절대 아무 것도 하지 마라"라며 충고했다. 우보는 세자 이선을 보부상 조직으로 보냈고, "그 조직을 활용할 수 있다면 넌 조선 최고의 유통망과 정보망을 가지게 되는 거지. 보부상의 마음을 얻고 조직의 이익이 되는 일을 해보거라. 보부상 역시 너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다"라며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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