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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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조현영 "아시아의 별 보아, 과거 롤모델이었다"

기사입력 2017.05.24 08: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조현영이 롤모델을 밝혔다.

24일 SBS '영재발굴단'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출연한다.
 
걸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 홀로서기에 나선 조현영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그는 레인보우 시절, 다른 걸그룹에 비해 공백기가 긴 편이었다. 조현영은 이런 힘든 시간들을 겪으며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런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 중이다.


 
조현영은 중국 유학시절 익혔던 중국어를 한국에서도 꾸준히 공부해 드라마에서 십분 활용했다. 체력 관리를 위해 배웠던 운동으로 요가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다는 그림 실력 역시 수준급이다.
 
그가 다방면에 재능을 키우고 맘껏 노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자유로운 교육방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현영의 어머니는 딸의 부족한 부분을 탓하기보다는, 딸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였다. 심지어 어머니는 가수가 꿈인 딸을 위해, 직접 조현영의 오디션 원서까지 접수했다.
 
다재다능한 조현영의 어린 시절에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아시아의 별’ 보아다. 조현영은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부터, 책상 앞은 물론 방안 곳곳을 보아의 사진으로 도배했다. 조현영은 매일같이 롤모델을 보며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 자신도 보아처럼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꿈을 키웠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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