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박혁권X박선영, 디지털 단식 돌입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혁권 박선영이 디지털 단식에 돌입했다.

22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28회에서는 나천일(박혁권 분)과 맹라연(박선영)이 디지털 단식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천일과 맹라연은 함께 뉴스를 보면서 자신들에게 디지털 치매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나천일과 맹라연은 "기계에 지배당할 수 없다"고 뜻을 모으더니 딸 나익희(김지민)를 앉혀놓고 일주일 간의 디지털 단식을 선언했다.

맹라연은 일단 가족들의 휴대폰을 압수하며 나익희에게는 컴퓨터 금지령을 내렸다. 이에 나익희는 맹라연에게 "엄마 로봇 청소기 금지"라고 얘기했다.

디지털 관련 기기를 안 쓰려다 보니까 TV부터 시작해 세탁기까지 집안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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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