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2일부터 10월 9일까지 람보르기니 박물관서 진행
- 데뷔 전부터 사고 당시까지 모든 경주용 차량 전시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에서 오는 10월 9일까지 브라질 출신 F1 세계 챔피언 아일톤 세나를 기념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진행된 전시회 오픈식에는 사진 기록 큐레이터인 에르콜레 콜롬보와 조르지오 테루치, 그리고 1993년 아일톤 세나가 람보르기니 엔진이 탑재된 맥라렌 차량으로 에스토릴 서킷에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할 당시 동행했던 엔지니어 마우로 포르기에리와 레이싱 매니저 다니엘 오디토가 참석했다.
이번 '아일톤 세나. 마지막 밤' 전시회에서는 아일톤 세나가 그의 데뷔전부터 비극적인 사고 당시까지 몰았던 모든 경주용 차를 선보인다.
특히 그가 에스토릴 서킷에서 테스트 드라이브 했던 모델과 동일한 흰색 MP4/8 차량도 전시됐다.
한편 전시회는 람보르기니 박물관의 영구 콜렉션과 함께 매일 아침 9시 30부터 저녁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khs77@xportsnews.com/ 사진=아일톤 세나 기념 전시회 ⓒ람보르기니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