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올해의 볼룬티어상 수상 "10여년간 지속적인 봉사"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제 18회 올해의 볼룬티어상을 수상한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민의 모임(회장 안희진)측은 17일 제18회 올해의 볼룬티어상 수상자로 옹달샘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민의 모임 측은 "옹달샘은 2005년 사회봉사단체인 천사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 10여년간 장애인분야를 비롯한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재능기부 등 사회봉사를 계속해 왔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어 "또한 옹달샘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대한 부정적 편견과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사회적인식 개선을 선도했을 뿐만 아니라, 방송계와 사회복지 현장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증진을 위한 네트워크을 형성, 교두보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옹달샘을 수상자로 선정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옹달샘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일반인의 이해증진과 인식변화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3시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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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