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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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정우람, 뒷문 믿고 맡길 수 있다" 신뢰

기사입력 2017.05.13 16:3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작년보다 좋아졌다. 이제 뒤를 완전히 믿고 맡길 수 있다"

한화는 13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팀 간 5차전을 치른다. 4차전서 선발 이태양의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볼넷 1실점 호투에 힙입어 LG의 8연승을 저지한 한화는, 이날 선발 김재영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김재영을 선발로 내세운데 대해서는 "올해 LG가 잠수함 투수에게 약한 것도 고려했다"며 "LG 좌타자들이 사이드에게 약했더라"고 전했다. 지난 10일 롯데전에서 위기 상황에 등판했던 김재영은 이대호, 최준석의 거포들을 연이어 범타 처리하며 성공적인 1군 복귀전을 치른 바 있다.

경기 전 만난 김성근 감독은 전날 8회부터 등판해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킨 정우람에 대해 "작년보다 올해 확실히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은 "작년보다 올해 캠프 때 볼이 더 좋았다. 본인도 자신있다고 말할 때가 많다"고 전했다.

아직 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권혁에 대해서는 "한번 길게 던지게 할 것이다. (감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든든한 피칭을 잇고 있는 송창식에 대해서는 "올 시즌 3번 나오면 2번은 좋다"고 안정감을 칭찬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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