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발칙한 동거' 새로운 집주인과 방주인들이 동거를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에서는 한은정과 케이윌, 김민종과 유라, 스티브J와 요니P, 조세호, 피오가 새롭게 동거를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멤버들과 함께 살던 숙소에 나만 남았다. 이제 우리 집에 멤버들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온다"라며 기뻐했다. 유라의 동거인은 김민종이었다. 김민종은 사전인터뷰에서 "아이돌은 슈퍼주니어 까지만 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민종은 실제 첫 만남에서 유라를 알아보지 못했다. 김민종은 "내가 파악을 못하고 있어서"라며 당황했고, 유라는 "걸스데이 멤버다. 걸스데이의 유라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김민종은 "제가 지금 당황해서 그렇다. 걸스데이 당연히 안다"라며 변명했고, 유란느 "왜 저를 몰라보셨냐"라며 애교를 부렸다.
유라는 김민종에게 집을 안내했고, 두 사람은 반려견과 술이라는 공통점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또 한은정은 집주인이 아닌 방주인이 되어 케이윌과 동거를 시작했다. 한은정은 케이윌과 첫 만남에서 "사실 젊은 아이돌을 꿈꿨다. 이번에도 나이 있는 분은 아닌가 예상은 했다"라며 솔직한 성격을 드러냈다.
한은정은 동거 조건으로 롤러스케이트 타기, 낚시하기, 만두 빚어주기를 내걸었고, 케이윌은 "구라 형한테 해준 걸 저한테 돌려받겠다는 심산인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케이윌은 고양이 돌봐주기, 자극적인 음식 해주기, 피규어&봄맞이 청소를 부탁했다. 한은정은 "제일 어려운 게 1번이다. 동물을 무서워한다. 고양이는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다"라며 고민했고, 케이윌은 "시간에 맞춰서 밥을 줘야 한다. 2번만 주면 된다. 아침 6시, 오후6시"라며 설명했다.
한편 스티브J와 요니P는 태교를 위해 새로운 사람들과 동거를 결정했다. 조세호와 피오가 방주인으로 스티브J와 요니P의 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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