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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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이유영 "최진혁, 현장서 몰입 위해 '딸'이라고 불러"

기사입력 2017.05.12 11:2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유영이 부녀관계를 연기하는 최진혁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OCN 토일드라마 '터널' 기자간담회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가운데, 신용휘 감독과 배우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이 참석했다.

이유영은 "감독님은 제가 인물의 감정을 잘 이해하시고 그런 확신이 있으니까 감독님에게 의지하고 촬영했다. 최진혁은 촬영할 때마다 놀랐던 게 한 순간도 거짓으로 연기하지 않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또 딸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해야하는 장면에서는 저를 '딸'이라고 부르면서 몰입하려고 노력했다. 고마웠다. 드라마가 처음이다보니 최진혁 윤현민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고 했다.

멜로 같지 않은 멜로를 연기하고 있는 윤현민에게는 "센스가 감각적인 부분이 뛰어나다. 저도 많이 배우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 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OC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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