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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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조한선 "'아저씨' 이정범 감독, '열혈남아' 촬영 중 내 뺨 때려"

기사입력 2017.05.11 11:27 / 기사수정 2017.05.11 11:29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배우 조한선이 영화 촬영 도중 감독으로부터 따귀를 맞은 사연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는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감독 안재석)의 조한선, 김신의가 출연했다.

조한선은 "영화 '열혈남아'에서 감정신을 찍고 있던 도중 이정범 감독님이 오케이이긴한데 조금 더 욕심이 난다고 하시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갑자기 '한선아 미안해'라고 말씀하시더니 따귀를 때리셨다. 내 감정을 이끌어내려고 하신 것"며 "실제로 나도 모르게 감정이 살아나서 제대로 연기했다. 감독님이 끝나고 굉장히 미안해하셨다"고 밝혔다. 

또 "그 감독님이 당시엔 신인 감독이셨는데 최근 '아저씨'로 대박나셨다"고 덧붙였다.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고등학교 때 밴드부 생활을 함께 했던 네 친구가 어른이 된 후 팍팍한 삶에 지쳐 마지막 버스킹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는 18일 개봉.


jjy@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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