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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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 롯데 송승준 "강민호의 공격적 리드, 주효했다"

기사입력 2017.05.10 22:29 / 기사수정 2017.05.10 22:3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이번 시즌 3번째 선발승을 거둔 롯데 자이언츠의 송승준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팀 간 4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 선발로는 '돌아온 에이스' 송승준이 나섰다. 송승준은 5⅔이닝 1실점으로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1회부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으로 1실점만 내주며 막아냈다. 타선은 장단 15안타로 8득점을 뽑아냈고, 손아섭이 홈런 포함 4안타를 때려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송승준은 "1회 위기 상황에서 무실점으로 막아낸다는 생각보다 최소 실점으로 막자는 생각을 갖고 투구했다"며 "수비들이 집중력있는 플레이로 병살을 만들어줘 위기를 넘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이전 경기들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강민호가 공격적 리드로 잘 이끌어줬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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