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이 다시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의 박우담, 김연국, 김태동, 우진영, 주원탁 등 5명의 연습생들은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 방송에서 한 조를 이뤄 세븐틴 '만세'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 혜택으로 '엠카'에서 다시 한번 '만세'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투에이블컴퍼니 주원탁, 아이원 엔터테인먼트 김연국은 지난 순위 발표식에서 60등 안에 들지 못해 방출됐다. 이미 탈락한 연습생들이 '엠카'에 출연하는 것이 공정성에 위반된다는 지적을 받을 수도 이쓴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 가요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에 "탈락자들 역시 정상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또 일부 연습생들을 방송을 마치고 소규모 팬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반면 엠넷 측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최근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은 총 38명의 연습생을 방출 시키고 60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이후 더바이브 레이블 하민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자진 하차해 총 59명의 연습생들이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