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5년 만에 두산 상대 3연전을 싹쓸이한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3차전에서 류제국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10-4 승리를 거뒀다. LG가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것은 1813일만이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오늘 찬스에서 박용택의 2타점이 팀의 활력소가 됐고, 류제국이 화요일과 일요일 나오며 힘들었을텐데 자신의 역할을 잘 해주었다.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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