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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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결승골' 엠레 찬, 왓포드전 평점 8.4점

기사입력 2017.05.02 10:08 / 기사수정 2017.05.02 10:09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화려한 오버헤드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린 엠레 찬이 최고 평점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9점으로 3위를 유지했고,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5점)와의 격차를 벌렸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 필리페 쿠티뉴의 부상 교체 등 경기를 쉽게 풀어내지 못했다. 날카로운 슈팅으로 왓포드 골문을 노렸지만 번번이 수비벽에 가로막혔다. 해결사는 찬이었다. 찬은 전반 46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안겼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찬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점수인 평점 8.4점을 부여했다. 이어 왓포드의 공격을 제어한 수비수 조엘 마팁에게 8.2점을, 찬의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한 루카스 레이바에게 7.7점을 부여했다. 이밖에도 리버풀 선수들은 대체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반면 왓포드는 선방으로 리버풀 골을 삭제한 골키퍼 에우렐요 고메스가 8.2점을 받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낮은 평점에 그쳤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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