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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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오상진♥김소영, 오늘(30일) 백년가약 '개념부부 탄생'

기사입력 2017.04.30 06:20 / 기사수정 2017.04.29 20: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늘(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김소영은 앞서 엑스포츠뉴스에 "오상진은 날 존중해주는 사람이다. 서로 말을 안 해도 직업이 같아서인지 통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즐겁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개념 부부로 언급되기도 한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결혼식을 마친 뒤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5월 5일에는 싱가포르로 향한다. 10일 돌아오기로 했던 신혼여행 일정에서, 9일 대선 투표를 위해 귀국 날짜를 당겨 돌아올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김소영은 지난 27일 '휴먼다큐 사랑' 기자간담회 진행을 맡던 중 "내가 앞으로 이룰 가족뿐만 아니라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인생, 그리고 사회에 갖는 관심과 사랑이 소중하다는 걸 잊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전정환 MBC 기자와 방송인 노홍철이 결혼식 사회자로 나선다. 노홍철은 최근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를 본다고 언급했다. 축가는 가수 에디킴과 어반자카파가 부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엘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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