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윤진서가 4월의 신부가 된다.
25일 윤진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윤진서 씨가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예비 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나게 된 또래로, 3년간의 열애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윤진서의 결혼식은 제주도에 위치한 윤진서의 자택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제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윤진서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윤진서는 고혹적인 분위기와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2009), '도망자 Plan.B'(2010), '냄새를 보는 소녀'(2015), '대박'(2016) 등을 비롯해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2007), '비스티 보이즈'(2008), '산타바바라'(2014)에 이어 올해 개봉한 '커피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다양한 활약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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