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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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 "내 25세는 '난 어떡하지' 느낌…아이유 가치와 다르다"

기사입력 2017.04.24 16:0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밴드 혁오 보컬 오혁이 아이유와의 작업 후기를 전했다.

24일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혁오의 첫 정규앨범 '23'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오혁은 "혁오의 스물 다섯은 아이유의 가치와 다르다. '난 이제 어떡하지'의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혁과 아이유가 작업한 '사랑이 잘'의 경우 원제목은 '사랑이 잘 안돼'였는데, 오혁의 주장으로 '사랑이 잘'로 확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오혁은 "큰 의미는 없었다. 제가 네 글자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앨범 23'에는 더블 타이틀곡 'TOMBOY'와 '가죽자켓'을 비롯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가사로 구성된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혁오 특유의 감성과 화법으로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혁오만의 '송가'가 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사진=두루두루am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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