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꿀보이스 컴백"…권진아, 5월 유희열 곡 아닌 자작곡 승부수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권진아가 오는 5월 컴백을 확정, 가요 대전에 이름을 올린다.

한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권진아는 오는 5월 초 직접 작사, 작곡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발라드로 뛰어난 감성 보컬을 선보여 왔던 권진아는 데뷔 8개월만에 처음으로 자작곡을 타이틀곡으로 결정했다.

권진아는 지난 해 9월 정규 1집 앨범 '웃긴 밤'을 발표, 발라드 타이틀곡 '끝'으로 데뷔와 동시에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끝'은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유희열이 작사한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때도 권진아는 총 8트랙 중 4트랙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권진아는 데뷔 타이틀곡인 '끝'을 총해 호소력 짙은 보컬과 탁월한 감성 표현으로 오랫동안 차트에서 사랑받아 새로운 여성 솔로 강자로 등장했다. 이후 남자보컬들의 피쳐링 주자로 러브콜을 받았고 드라마 OST, '신혼일기' OST 등에 참여해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권진아는 최근 종영한 SBS 'K팝스타 시즌6'에서 펼쳐진 레전드 무대에 출연 기타를 잡고 '씨스루'의 재해석한 무대로 또 한 번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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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