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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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X'맨투맨 탐정단' 신개념 코멘터리쇼 탄생 (종합)

기사입력 2017.04.23 00:48 / 기사수정 2017.04.23 01: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드라마에 궁금한 점을 곧바로 질문하는 신개념 쇼가 탄생했다. 

23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맨투맨 탐정단'이 방송됐다. 첫 게스트로 박해진, 김원석 작가, 이창민 감독이 출연했다.

'맨투맨' 방송 후 방송된 '맨투맨 탐정단'에서는 헝가리 촬영 뒷이야기와 '맨투맨' 작명 비하인드 등이 고스란히 안방으로 전달됐다. 

이날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이들은 시청자들이 알고보면 더 재밌을 포인트들을 전했다. 박해진은 자신의 초반 헝가리 촬영신에 대해 "한 번에 3명이상 올라가면 안되는 폐건물"이라며 위험천만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창민 감독은 헝가리로 향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처음에는 헝가리가 아니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헝가리가 된 것을 설명하며 "체코는 많이 나와있어서 다른 곳을 가볼까 해서 택한게 헝가리였다. 감옥의 비중이 컸다"며 "고민을 많이 했다. 지방에 있는 세트를 고쳐 찍을까 했는데 감옥 때문에 갔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헝가리 촬영에 대해 만족감을 전하며 헝가리에서의 촬영 환경이 더 사람답게 대우 받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창민 감독은 두 사람의 달리기 신에 대해서도 "당초 회상신으로 사용하려 했었다"며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로 고스란히 살려 일찍 내보내게 됐던 것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원석 작가는 김설우와 여운광 등 작명 비하인드도 전했다.

김민정과 박성웅의 달리기신 또한 촬영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중간중간 보이는 박성웅과 박해진의 모습에 신봉선은 거듭 뛰어난 남남케미에 감탄하기도 했다. 

박해진은 "대본을 봤을 때 재밌었고 내가 갖고 있는 또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맨투맨'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또 그는 실제도 '김가드'처럼 기민하게 행동했던 것을 털어놨다. 그는 "가족들이 같이 사는데 다 잘시간인데 집에 누가 들어온 것 같은 소리가 들었다. 도둑이 들었나 싶어서 수건 한장을 들고 조용히 내려갔다. 아무도 없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박해진은 수건으로 송판 깨기에도 시도해 성공해 스스로 놀라기도 했다. 뒤이어 시도한 김현진도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sohyupark@xportsnews.com /사진=브이 라이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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