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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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주부' 측, 제작 중단 부인…MBC "군주 후속? 미정" (종합)

기사입력 2017.04.20 09:35 / 기사수정 2017.04.20 09: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열혈주부명탐정'은 무사히 전파를 탈 수 있을까.

20일 제작사 엠스타미디어 관계자는 '열혈주부 명탐정'의 제작이 중단됐다는 보도에 "방송사와 편성 협의 중"이라며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열혈주부명탐정'에 캐스팅된 한 배우의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제작사 측에서 딜레이됐다는 말을 들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 무산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열혈주부 명탐정'의 제작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작사의 말을 빌려 '군주' 후속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MBC는 이를 부인했다.

MBC 관계자는 "'군주' 후속으로 여러 작품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편성 관련 미정"이라고 말했다.

장나라가 국내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아이 엄마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된 ‘열혈주부 명탐정’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용의주도 미스신’ 등을 집필한 박은영 작가와 영화 ‘용서는 없다’, ‘감기’ 등을 집필한 박희권 작가가 공동으로 극본을 맡았다.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와 ‘귀부인’, ‘9회말 2아웃’ 등을 연출한 한철수 감독이 맡아 사전제작 작품으로 제작될 예정이었다.


장나라, 조현재, 찬성, 홍수아, 이민호 등 주요 출연진을 확정했다. 2017년 상반기 촬영을 마치고 한국과 해외에서 동시에 방송 및 온라인 공개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열혈주부명탐정제작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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