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이 리치가 제작하는 실사판 '알라딘' 지니 역할에 윌 스미스가 물망에 올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윌 스미스가 로빈 윌리엄스에 이어 '알라딘' 램프의 요정 지니를 연기할 전망이다.
디즈니는 '미녀와 야수'에 이어 '덤보', '알라딘' 등 다수의 실사판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디즈니가 만드는 실사판 영화는 뮤지컬 영화로, 가수로도 활동한 윌 스미스가 이에 제격이라는 평.
앞서 윌 스미스는 디즈니의 또 다른 실사판 영화 '덤보'에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스케줄 상 불발됐다. 하지만 디즈니는 계속해서 윌 스미스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이번에는 '알라딘' 지니 역할을 제안했다.
한편 디즈니는 알라딘과 자스민 역할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