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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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마리텔' 위너, 이런 모습 처음이야

기사입력 2017.04.16 06:58 / 기사수정 2017.04.16 01: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위너가 남다른 예능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위너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위너는 신곡 'Really Really'(릴리 릴리)로 후반전 오프닝을 시작했다. 이때 위너의 생방송 당시 신곡 'Really Really'의 음원이 발표되기 전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위너는 서바이벌 방식의 게임을 여러 가지 준비했고, 첫 번째 게임은 이승훈이 제안한 맨손으로 뜨거운 음식 빨리 먹기였다. 떡볶이, 라면, 누룽지 등 쉽게 먹을 수 없는 음식들이 등장했다. 

첫 번째 게임의 탈락자는 송민호였다. 송민호는 탈락한 뒤 한족 구석에서 이승훈이 손으로 먹었던 라면을 먹는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게임은 신체 부위 중 한 곳만으로 태블릿PC에 글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승훈과 강승윤, 김진우는 각각 제비뽑기로 신체 부위를 선택했다.


특히 강승윤은 혀로 글을 입력해야 되는 상황에 놓였다. 이승훈은 '양현석 사장님 사랑해요'를 쓰라고 제안했고, 강승윤은 "'양현석 사장님 사랑해요'를 혀로 치는 게 좀 그렇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승윤은 이미지가 망가지는 것도 신경 쓰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이승훈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폈고, "본격 19금 방송이라고 한다"라며 놀렸다.

게다가 위너는 엉덩이로 젓가락을 부러뜨리는 차력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위너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고, 예능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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