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업소를 방문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심경을 고백한 이홍기가 화제다.
24일 최민환의 전 배우자 율희는 유튜브를 통해 이혼 과정과 갈등을 해명하던 중 최민환의 업소 방문을 주장, 녹취록을 공개했다.
성매매 의혹 등 폭로로 인해 최민환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으며, 이후 예정된 공연도 불참 혹은 무대 뒤에서 연주만 하는 방식으로 소화하게 됐다.
이 가운데 25일 이홍기는 팬 플랫폼을 통해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되어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그는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뭘 믿지 말라는 거냐", "녹취록 들은 거 아니냐", "지킨다는 게 팬이냐 팀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홍기는 '버닝썬 논란'으로 탈퇴한 최종훈을 빠르게 손절한 바 있다.
최종훈은 버닝썬 논란으로 팀을 빠르게 탈퇴, 2020년 집단성폭행 혐의로 정준영과 같이 재판에 넘겨졌고 2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 이홍기는 최근 3명이 된 FT아일랜드가 너무 좋다며 최종훈을 지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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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