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이창용이 품절남이 된다.
이창용은 5월 21일 7년 동안 교제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창용은 15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제가 5월 21일에 결혼을 합니다"고 알렸다.
그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늘 응원해주고 격려해준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는 약속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늘 든든하게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꼭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늘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창용은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11년 차 배우다. ‘내 마음의 풍금’, ‘이블 데드’, ‘쓰릴미’, ‘어쌔신’,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김종욱 찾기’, ‘트레이스 유’, ‘디셈버’, ‘올드 위키드 송’, ‘꽃의 비밀’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영화 '멋진 인생', '오피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쓰릴미' 10주년 공연에 출연 중이다. 2008년에 이어 ‘나’ 역을 맡아 또 한 번 무대에 오르고 있다.
다음은 결혼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무빛별 가족여러분^^
최근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부터 쓰릴미까지 많은 사랑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쓰릴미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제가 5월21일에 결혼을 합니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늘 응원해주고 격려해준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는 약속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늘 든든하게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꼭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늘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많이 격려해주세요. 감사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