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전처인 미란다 커와 전 여자친구 케이티 페리에 대해 언급했다.
12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해밀턴 스펙테이터는 올랜도 블룸과 매거진 엘르UK와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매거진 인터뷰에서 올랜도 블룸은 "케이티 페리와는 여전히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헤어진다고 해서 꼭 미워하고 증오할 필요는 없다"며 "우리는 좋은 이별에 대한 본보기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는 대중의 관심을 받는 사람이지만, 만남과 헤어짐은 우리 둘만의 문제"라며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전 처인 미란다 커를 언급했다. 올랜도 블룸은 "미란다 커와도 여전히 잘 지낸다"며 "내 아들이 인터넷에 떠도는 허위 사실에 마음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랜도 블룸 미란다 커와 2010년 7월 결혼, 이듬해 아들 플린을 얻었으나 2013년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이어 2016년 5월 케이티 페리와 열애를 시작했으나 지난 3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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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